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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 간 프란치스코, 메카 향해 2분 기도
30일까지 2박3일 터키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(사진 왼쪽)의 메시지는 종교 간 화해였다. 터키는 국민의 99%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면서 이슬람 급진주의 세력인 ‘이슬람국가(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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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이슬람 사원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
이틀째 터키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9일(이하 현지시간) 이슬람 사원 ‘술탄아흐메트 자미’를 찾았다. 푸른 타일로 장식 돼 ‘블루 모스크’로 불리는 술탄아흐메트 자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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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서양을 종횡무진 오감만족 터키 여행
지중해 휴양지 안탈야. 터키 여행은 동서양을 종횡무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.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이동했을 뿐인데 문화와 풍습은 물론이고 기후와 인종까지 달라진다. 그래서 터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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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의 기술 ‘경유’ 항공편
정확히 한 달 뒤인 10월26일 출발해 11월3일 돌아오는 인천~뉴욕 왕복 항공권을 여행사 사이트에서 검색해봤다. 최저가는 중국국제항공 78만원(세금·유류할증료 포함)이었다. 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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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년 Jtravel 창간 1주년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
Jtravel은 2014년 7월 18일부터 8월 10까지 약 5000만원 어치의 여행 관련 상품을 내걸고 여행 사진 공모전을 열었습니다. 공모전의 열기는 가히 뜨거웠습니다.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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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산티아고 축구팬의 성지&순례자의 성지
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.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이다. 1211년에 건립됐으며 현재 전면 보수 중이다. 사진=박종권 기자 스페인에는 두 곳의 ‘산티아고’가 있다. 하나는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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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7대 불가사의 "내가 알던 거랑 조금 다르네? 내용 보니"
세계 7대 불가사의 [사진 온라인 커뮤니티]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.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와 관련된 글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.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는 중국의 만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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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7대 불가사의 "만리장성, 피라미드 말고 또 있어? 뭔가 봤더니"
세계 7대 불가사의 [사진 온라인 커뮤니티]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.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와 관련된 글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.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는 중국의 만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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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7대 불가사의 "죽기 전에 다 볼 수 있을까? 신기하네~"
세계 7대 불가사의 [사진 온라인 커뮤니티]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.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.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는 중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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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7대 불가사의, 죽기 전에 다 봐야 하는데…
[사진 온라인 커뮤니티]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.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. ‘세계 7대 불가사의’는 중국의 만리장성과 이탈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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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숨으로 직조되는 삶 우리 몸은 방직공장 같은 것”
어느새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선 그가 오랜만에 국내 전시를 한다.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의 개인전 ‘투 브리드(To Breathe·8월 29일~10월 10일)’와 광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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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서 문화의 화려한 교집합, 터키를 서울서 만난다
오스만의 술탄들은 장식을 단 터번을 썼다. 권력이 강화된 17세기엔 다이아몬드·진주·루비·에메랄드로 만든 화려한 장식도 나왔다. [사진 국립중앙박물관]“절대로 죽지 않을 것처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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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게르니카 폭격 75년 … 지식·예술인 문화전쟁의 무대였던 스페인 내전
스페인 내전(La Guerra Civil Espanola·1936~39)은 증오의 서사(敍事)극이다. 내전은 공포와 처형, 보복의 무대다. 스페인 내전은 이념의 광기(狂氣)가 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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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발 1200m 절벽 틈 神이 내린 성지
1 로마시대인 4세기 말 절벽 한가운데 세워진 터키 트라브존 수멜라 수도원. 2 트라브존 아야소피아 성당 박물관. 사람의 발길이 닿기도 어려운 심산유곡 깎아지른 듯한 절벽 한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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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아야 소피아
근래 다녀왔던 터키의 옛 수도 이스탄불은 원래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었다. 서기 324년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로마의 수도가 됐다. 동로마 제국 시절 콘스탄티노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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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탄불서 배우는 공존의 기술
“위스퀴다르 머나먼 길, 비는 내리고(Usku dar’a gideriken aldida bir yagmur)…”.지난달 말 한국과 터키 기업의 기술협력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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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터키 문화수도 이스탄불서 만난 역사
요즘 터키 이스탄불은 문화재 정비·복원 작업으로 생기가 넘칩니다. 2010년 유럽의 문화수도 중 하나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. 556년 전 오스만 튀르크에 점령되기 전 이곳은 콘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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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의 도마복음] 평범한 너 자신 속의 빛이야말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
지난주에 주행승의 고행(stylism)을 소개했지만 그 원조에 해당되는 인물이 성 시므온(Saint Simeon)이다. 안티옥 근교 사만다그에서 수행한 사람은 후대의 인물이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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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
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1817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방문했다. 공연 관람을 끝낸 후 그는 이 극장이 이 전세계 오페라 가수와 애호가들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. “우리(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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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·현대 문명이 포옹, 타임머신 타고 있나?
터키를 여행하다 보면 마치 '초고성능 타임머신'을 탄 기분이 든다.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고대문명의 자취들을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가 하면,대도시 한 구석에서는 시끄러운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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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원복의 세계사 산책 - 19. 1453년
그래픽 크게보기 ◆아야(성.聖)소피아 대성당=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비잔틴 양식의 성당.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집권기인 537년 지어져 현존하는 교회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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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천년 역사, 神이 입맞춘 땅
메마른 모래땅에도 샘은 솟고 전쟁의 포화 속에도 행복의 꽃은 시들지 않는다. 시리아가 딱 그렇다. 이들의 순박한 미소를 보노라면 '중동=지구의 화약고'란 말이 무색해진다. 정식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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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우석칼럼] 서울의 '기이한 평온'
지난여름 터키 이스탄불(구 콘스탄티노플)의 아야 소피아 성당에 갔을 때 묘한 환각에 빠진 적이 있다. 아야 소피아는 동로마제국 때 기독교 성전으로 지어졌으나 오스만 튀르크 땐 이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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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] 도시에 스며있는 종교의 숨결
Q채널이 오는 23일부터 내보내는 3부작 다큐멘터리 '도시탐험 아시아'(오후 5시)는 도시와 종교에 관한 보고서다.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의 도시와 세속과 조금은 거리를 두어야 할 종